[19일 뉴욕금융시장] 다우지수 하루만에 1만선 회복

[주식] 美 증시, 블랙먼데이 22주년 강세..다우 0.9%↑
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간) 1987년 블랙먼데이 22주년을 맞아 기업실적 호재를 등에 업고 강세로 마감. 다우 지수는 하루만에 1만선을 회복했음.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96.28포인트(0.96%) 상승한 10092.1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52포인트(0.91%) 오른 2176.32를,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10.23포인트(0.94%) 상승한 1097.91을 각가 기록했음.

뉴욕증시는 개장초 노스 캐롤라이나 지역의 대형 지방은행인 BB&T의 실적부진으로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음. 그러나 미디어그룹인 개릿과 부품업체인 이튼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다우종목인 캐터필라에 대한 실적 전망치 상향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증시는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음. 또 미국 달러화가 반등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8일 연속 급등, 에너지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시장의 반등에 일조했음. 다우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30개 블루칩 종목중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은 25개, 주가가 내린 종목은 5개로 상승종목이 크게 우세했음.


[채권] 美 국채수익률 플래트닝..저금리 지속 기대
미국 국채수익률이 장기물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음. 주식시장 반등이 안전자산 수요를 위축시킨 반면 연준의 금리인상이 아직은 요원하다는 인식이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임. 19일(현지시간) 미 국채수익률 10년물은 3.39%로 전일대비 2.5bp 내렸음. 반면 국채 2년물 수익률은 0.4bp오르며 0.96%를 보였음.

뉴욕 연방은행이 채권전문 딜러들과 역환매조건부채권 매매 거래를 맺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지만, 미 연준의 조기금리인상 가능성이 낮다는 인식이 영향을 미쳤음. 앨런 루스킨 RBS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연준은 유동성을 줄일 필요가 있지만 특별히 지금은 아니다"며 시장의 인식을 대변했음.


[외환] 美 달러화 다시 약세..위험자산 선호
미국 달러화가 19일(현지시간) 반등 하루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음.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미 연준이 저금리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는 인식도 영향을 미쳤음. 오후 3시24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28포인트(0.37%) 떨어진 75.36을 나타냈음.

CNN머니에 따르면 오후 4시 2분 기준으로 유로-달러 환율은 0.61센트 상승한 1.4963달러를 보였음. 뉴욕증시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다우 지수가 하루만에 1만선을 회복한 점이 영향을 미쳤음. 또 미 연준이 채권전문 딜러들과 역채권매매 거래를 맺는 방안을 논의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조기 금리인상이 가능성이 낮다는 인식도 영향을 미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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