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러시아증시, 0.89% 상승마감

23일 러시아 RTS 지수는 전일대비 0.89% 상승한 1461.30을 기록했음. 러시아와 인도가 양국간 교역 때 러시아 루블화와 인도 루피화를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음.

양국 정부 위원회 은행 분과 회동에서 결정된 것으로 이 자리엔 러시아의 VEB, 스베르뱅크, VTB, 인도측에선 스테이트 뱅크 오브 인디아, 유니온 뱅크, 카나라 뱅크 등이 참석했음. 미 달러화의 글로벌 기축통화 위상에 대한 논란이 최근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는 특히 이에 대한 의문을 강하게 제기해 왔음. 러시아는 달러화의 독보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해 왔으며, 4000억달러 규모의 외환보유고에서 달러 비중을 50% 이하로 줄였음.

또 중국과 더불어 달러화 대신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을 글로벌 기축통화로 사용할 것을 촉구해 왔음. 최근 영국 인디펜던트는 아랍 산유국들과 러시아, 중국, 일본, 브라질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이 비밀회동을 갖고 원유 거래 시 달러화 대신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 유로화, 금을 포함한 바스켓 통화를 사용하는 것을 논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