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금융시장] 1.03% 상승 마감

[주식]
2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03% 상승한 1657.11로 마감했음. 지난 주말 뉴욕증시 하락과 이날 장 출발전 발표된 한국의 3분기 GDP에 대한 해석의 차이로 혼조 양상으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GDP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대두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증가하며 상승세로 가닥을 잡았음.

외국인은 이날 1848억원, 기관은 2984억원 각각 순매수했음. 반면, 개인은 차익실현에 나서,4727억원 순매도했음. 한국은행은 이날 3분기 실질GDP가 젂기대비 2.9%, 젂년동기대비 0.6% 증가했다고 발표했음. 이에 따라 연간 실질 GDP 성장률도 플러스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왔음.

업종별로, 보험과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종이목잧를 제외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신종플루의 확산 우려로 인해 의약품이 4.5% 급등했음. 녹십자와 국제약품, 명문제약, 한독약품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음. 이날 거래량은 3억 940만주, 거래대금은 4조 7009억원으로 집계되어, 전주에 이어 한산한 흐름을 유지했음.


[채권]
26일 국고채금리는 상승마감했음. 3분기 실질 GDP가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면서, 연내 기준금리 읶상 가능성이 대두된 점이 금리를 상승시킨 것으로 보임. 장 초반 GDP가 발표되자, 국고채금리는 급등출발하며 연중최고치를 경신했음. 그러나 금리 상승속도가 과도하다는인식으로 매수세력이 유입되면서, 금리는 상방경직성을 보였음.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도 규모를 확대한 점도 현물금리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임. 장초반 1천계약 정도의 순매도를 기록한 외국인은 마감 전 약 8천계약으로 순매도 규모를 늘리며 국채선물가격 하락과 현물금리 상승을 주도했음. 한편, 이날 국고채 20년물 입찰에서는 모두 1조 8020억원이 응찰해 8370억원이 낙찰되었음. 낙찰금리는 5.81%.


[외환]
26일 서울 외환시장에 달러-원 환율은 이거래일째 하락마감했음. 글로벌 달러가 소폭 강세를 보였으나, '깜짝' GDP로 대변되는 경기회복자신감과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를 뛰어넘지 못했음. 지난 주말 뉴욕 외홖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 NDF는 1.25원 오른 1182.75원을 기록하며, 상승 분위기를 예고했음.

그러나, 3분기 GDP가 예상외의 성장세를 보읶 점이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지며, 원화 강세에 영향을 미쳤음. 또한 이날 외국인이 국내증시에서 1848억원어치 순매수한 점도 환율하락의 원읶이 되었음.

한편, 이날 외환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한산한 거래를 보이며, 방향성 탐색 수준에서 거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임. 26일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총 외환거래량은 전 거래일보다 10억 7천만달러 감소한 53억 2천만달러를 기록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