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밀 수출국 러시아, 곡물 수출 세금 5배로 인상

세계 3위 규모의 밀 수출국인 러시아는 곡물 수출에 부과되는 세금을 기존보다 약 5배 인상한다고 발표.
이러한 러시아 정부의 조치는 2005년 이래 최고치에 육박하는 자국의 물가상승률을 통제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

러시아 농업부에 따르면 2007년 이번 시즌에 러시아는 8,150만 톤에 이르는 곡물을 수확해 지난 5년 간 최대 수확량을 거둔 것으로 나타남.
러시아 정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기존에는 톤 당 22유로 수준이었던 세금을 최소 105유로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음.
또한 이러한 세금 인상방안은 발표가 이루어진 지 30일 이후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적용될 것이라고 밝힘.

러시아 정부는 2007년 물가상승률이 8%일 것으로 예측한 바 있으나, 현재 추세라면 올해 물가 상승이 12%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