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은행들의 2008년 브라질 증시에 대한 전망

석유, 니켈 등의 국제 원자재 가격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소비자 지출이 증가하면서 올해 브라질의 보베스빠 지수는 지난 2004년 이후로 최대 성장률을 보임.
특히 세계 최대의 철광석 및 니켈 광산업체인 CVRD와 브라질의 국영석유업체 페트로브라스(Petrobras)가 올해 브라질 지수의 상승을 견인했음.

그러나 시티그룹, 크레디트 스위스, 모건 스탠리, 메릴린치 등의 전략분석가들은 내년 브라질 증시가 미국 경기침체 등의 악재로 인해 올해만큼은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음.
한 펀드매니저는 브라질 증시에 대해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고 성장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으나, “작년만큼 강력한 매력을 지닌 투자처는 아니지만, 금리 인하 전망으로 인해 여전히 손꼽히는 투자처로 생각된다”고 평가.

28일 보베스빠 지수는 111.72P(0.2%) 올라 63,886.1을 기록하면서 2007년 마지막 장을 마감했음.
이로써 보베스빠 지수는 지난 1년간 44%나 오르며 유례없는 상승세를 나타냈음.

그러나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등의 증시는 크게 오르지는 않음.

Federated InterContinental Fund의 오드리 캐플란(Audrey Kaplan) 펀드매니저는 내년 브라질 증시의 상승폭이 15%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음.
시티그룹은 내년 보베스빠 지수가 20% 성장해 80,000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음.
그러나 크레디트 스위스는 내년 브라질 증시가 86,000에 도달해 35% 성장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음.
반면 모건 스탠리는 8% 이하의 성장률로 전망해 가장 보수적인 전망을 보임.

한편 브라질 중앙은행은 2007년 브라질 경제성장률은 5.2%, 내년에는 4.5%가 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