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금융시장] 미국발 악재로 하락마감

[주식]
28일 코스피지수는 하락마감했음. 전일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를 자극한 점이 뉴욕증시와 이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음. 이같은 우려로 외국인은 이날 2749억원 순매도하며 나흘만에 매도우위로 전환했음. 기관도50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의 원 인이 되었음. 외국인은 또한, 지수선물시장에서도 1만911계약을 순매도했음.

반면, 개인은 이날 3168억원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받아냈음.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철강금속(-3.9%), 증권(-3.8%), 운수창고(-3.7%)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음.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에선 LG화학(-5.3%), LG전자(-3.8%), POSCO(-3.7%) 등이 급락했음. 반면, 미국정부가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사업에 34억달러를 배정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일진전기(+3.1%), LS산전(+1.6%), 삼화콘덴서(+1.8%) 등의 관련종목은 상승했음. 이날 거래량은 3억 6883만주, 거래대금은 5조 4577억원을 기록했고,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한 132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691종목을 기록했음.


[채권]
28일 국고채금리는 하락마감했음. 전일 미국의 소비지표 하락 영향으로 미 국채금리가 하락한 영향으로 장 초반부터 국고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였음. 이후 연중 최고 수준에 달한 금리에 대한 저가인식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금리는 하락폭을 키워나갔음. 특히,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5거래일만에 순매수세를 보인점이 현물시장의 국고채시장에 호재로 작용했음.

외국인은 이날 국채선물 4164계약 순매수했음. 다만, 30일로 예정된 산업생산 발표와 외화차입 규제설이 재차 흘러나오면서 금리의 하락폭은 제한되었음. 한편, 이날 재정부가 실시한 1조원 규모의 국고채 5~10년물 조기환매는 순조롭게 이뤄졌음. 총 1조 3250억원이 응찰했고, 가중평균금리는 4.04~4.57%였음.


[외환]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이틀연속 상승마감했음.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5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한 점이 이날 원화약세의 원인이 되었음. 달러강세로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8원 상승한 1192원으로 갭업 출발했음. 이후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국내증시가 급락하며 달러매수가 증가, 환율은 상승폭을 재차 키워나갔음. 29일 시장평균환율은 1193.6원에 고시될 에정임.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합친 현물환 거래량은 71억1600만달러를 기록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