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뉴욕금융시장] 포드 흑자전환, 경기지표 개선으로 반등 성공

[주식] 美증시, 포드·지표 개선에 상승..다우 0.8%↑
뉴욕증시가 2일(현지시간) 반등에 성공했음. 은행시스템에 대한 우려감으로 장중 출렁거렸지만, 포드의 흑자전환과 경기지표 개선이 상승을 이끌었음. 이날 뉴욕 증시는 오름세로 출발했음. 자동차 `빅3` 중 하나인 포드가 지난 3분기에 예상과 달리 흑자를 기록하고, 내년 전망치를 이전보다 양호하게 제시한 점이 투자심리에 도움을 줬음. 이어 개장 직후 발표된 제조업과 주택경기 지표가 일제히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드러나자, 다우 지수가 오전 한 때 100포인트 이상 상승하는 등 주요 지수들은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했음.

그러나 경제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향후 일자리 축소가 지속될 것이라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나오면서 지표 호재를 희석시켰음. 여기에다 오후 들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존 그랜리 국장보가 부동산담보대출 손실로 인해 은행 시스템이 여전히 취약하다고 언급하자 주요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음.

특히 지난 주말 미국 20위권 은행인 CIT그룹이 파산보호 신청을 한 직후라는 점에서 그랜리 국장보의 발언은 파급력이 컸음. 다만 장 후반 반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다우 지수가 상승 반전했고, 이어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하락세에서 벗어났음. 결국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24개가 상승했고, 6개가 하락했음.


[채권] 美 국채 경제지표 호전에 수익률상승
미국 국채수익률이 2일(현지시간) 거래에서 하락세를 나타냈음. 경제지표 호전으로 인해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위축됐음. 앞서 이날 미국 공급관리자협회가 발표한 10월 제조업지수는 55.7%를 기록해 시장의 전망치 53%를 웃돌았고, 상무부가 발표한 9월 건설지출은 전월비 0.2%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0.8%의 깜짝 증가세를 기록했음.

또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9월 잠정주택판매는 전월비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6.1% 증가해 투자심리를 북돋웠음. 국채 가격은 오전 중 경제지표 발표 이후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오후 들어 증시가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자 국채 낙폭은 축소됐음. 한편 이날 국채 시장에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진 모습이었음.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3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FOMC를 염. 이번 회의에서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경기에 대한 판단은 다소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외환] 달러·엔, 경제지표 호전에 약세
미국 달러와 일본 엔이 2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약세를 나타냈음. 미국의 경제지표 호전으로 인해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위축됐음. 오후 4시03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58센트 상승한 1.4776달러를 기록중임. 달러 가치는 캐나다달러에 대해서도 0.53% 하락한 1.0786캐나다달러를 나타냈음. 호주달러에 대해서도 0.28% 떨어졌음.

다만 달러-엔은 0.10엔 상승한 90.18엔을 나타내고 있음. 엔은 또 유로에 대해서는 0.57% 하락한 133.36엔을 기록중임. 앞서 이날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10월 제조업지수는 55.7%를 기록해 시장의 전망치 53%를 웃돌았고, 상무부가 발표한 9월 건설지출은 전월비 0.2%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0.8%의 깜짝 증가세를 기록했음. 또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9월 잠정주택판매는 전월비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6.1% 증가해 투자심리를 북돋웠음.


[경제지표 및 기타]
- 美 9월 건설지출 0.8%↑..깜짝 증가
- 美 9월 잠정주택판매 6.1%↑..`예상치 상회`
- 美 10월 ISM 제조업 확장세(55.7..`예상보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