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은행 지급 준비율 13%로 인상

중국은 증시와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고 10년간 급속도로 상승한 물가상승률을 억제하기 위해 올 들어 8번째로 지급 준비율 인상. 중국 인민은행은 은행들이 10월 25일부터 12.5%에서 인상된 13%를 지급준비금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 이 지급준비율은 10년래 가장 높은 수준. 중앙은행은 인상방침에 대해 “은행 시스템에서 유동성 관리를 강화하고, 급속한 신용 팽창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과도한 유동성은 가격 상승을 유발하고, 경제를 과열시키는 기름 역할을 할 수 있음. 8월 중국 소비자 물가는 전년동기대비 6.5% 상승. 1996년 12월 이후 최고 상승 폭. 이 수치는 정부의 3% 목표 수준을 4개월 연속으로 벗어난 것. 중앙은행이 무역 흑자로 인해 유입된 외화를 사들이기 위해 위안화를 매도함에 따라 통화량은 급증. 자금 중 일부는 CSI 300지수를 올해 들어 181% 끌어 올리는 등 증시로 향함. 통화량은 9월 들어 18.5%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