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유럽증시,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유럽 증시가 13일(현지시간) 거래에서 상승세로 장을 마쳤음.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16개국)이 6분기만에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전날보다 0.5% 상승한 247.80에 마감됐음.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19.88포인트(0.38%) 상승한 5296.38을,
독일 DAX30 지수는 22.87포인트(0.40%) 오른 5686.83을 각각 기록했음.
다만 프랑스 CAC40 지수는 2.06포인트(0.05%) 하락한 3806.01로 마감했음.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전분기 대비 0.4%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음.

유로존의 GDP 증가율은 지난해 2분기 마이너스로 돌아선 이후
5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내다 6분기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음.

이같은 소식은 미국의 11월 로이터-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 밖으로 하락한 영향을 상쇄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음.

아울러 피낸시에르리슈몽, 불가리 등 명품업체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한 점도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며 주가 상승을 도왔음.
리슈몽과 불가리는 각각 5% 이상 올랐음.

은행주 가운데서는 HSBC가 배당 기대감에 1.24% 상승했고,
KBC는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 효과로 5% 가까이 치솟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