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럽증시, 13개월 최고 주가로 마감

유럽 증시가 16일(현지시간) 거래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며
13개월만에 최고 주가에서 장을 마감했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4% 높아진 251.24에 마감됐음.
스톡스 600지수는 작년 10월2일의 254.24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음.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86.29포인트(1.63%) 상승한 5382.67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57.15포인트(1.50%) 오른 3863.16을,
독일 DAX30 지수는 118.99포인트(2.07%) 뛴 5804.82를 기록했음.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을 반영하며 에너지주가
급등한 점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음.

앞서 발표된 일본의 3분기 GDP 증가율은 연율 4.8%를 기록,
예상치를 두 배 가까이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며,
아시아 증시가 상승한 점도 유럽증시에 호재로 작용.

또 미국의 10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예상보다 높은
1.4%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음.

이에 따라 국제 유가와 주요 상품 가격은
수요 증가 전망을 반영하며 상승세를 나타냈음.

달러도 약세 흐름을 보이며 상품 가격 상승을 지지했음.

이는 에너지주와 상품주의 랠리로 이어졌음.
자원개발업체 론민은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9.30% 상승했고,
에너지주 가운데서는 BG그룹, BP, 로열더치셸, 토탈 등이 2% 안팎의 오름세를 기록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