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럽증시, 5거래일만에 하락

17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5거래일만에 하락마감했음.

기대치에 미흡한 미국 산업생산 결과, 달러화 반등,
은행의 자본 확충 우려감이 증시 하락의 원인이 되었음.

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0.98포인트(0.39%) 하락한 250.36으로 거래를 마쳤음.
영국의 FTSE 지수는 36.74포인트(0.68%) 떨어진 5345.93을,
독일의 DAX 지수는 26.39포인트(0.45%) 하락한 5778.43을,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34.10포인트(0.88%) 오른 3829.06을 각각 기록했음.

미국의 10월 산업생산이 기대에 못 미친 가운데,
은행들의 추가 자본확충 우려감이 증시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보임.

특히, HSBC의 스테판 그린 회장이 유럽에서 보다 높은 자본금 요건이
요구될 것이라고 전망한 점이 시장참가자들에게 부담이 되었음.

전일 미국의 애널리스트인 메리디스 휘트니가 미국은행들이 내년 들어
자본금 확충에 나설것이라고 전망한 점도 이날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이 영향으로 바클레이즈, HSBC, 뱅크오브아일랜드,
UBS 등 은행주들이 2~3% 안팎으로 하락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