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뉴욕 증시, 고용지표 발표 속에 혼조 양상

3일 뉴욕증시는 개장 초반 오름세을 보이다가 이후 하락, 혼조 양상을 보임.
다우존스 지수는 12.52P(0.10%) 상승한 13,056.48로 장을 마감했음.
S&P 500 지수는 전날과 같은 1,447.16을 기록.
나스닥 지수는 6.95P(0.27%) 하락한 2,602.68으로 거래를 마감.

고용 관련 지표가 이날 증시의 주요 이슈로 작용했음.
ADP 전미고용보고서는 12월 민간부문 고용창출이 40,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월가 예측치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었음.
주간 실업자보험청구건수도 21,000명 감소한 336,000명으로 집계돼 기존 예측치 345,000명보다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음.
몬스터 고용지표는 12월 169를 기록해 전달 183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온라인 고용시장은 악화된 것으로 보임.
익일 발표될 美 노동부의 12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건수가 주가의 흐름을 결정할 전망임.

익일 신규고용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고유가 역시 이날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음.
美 에너지부는 주간 원유재고량이 400만 배럴 급감하며 2년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혀 3일 유가는 장중 사상 최초로 100달러를 돌파해 100.09달러까지 치솟았음.
그러나 이후 차익실현 매물 출현 및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하락세로 전환, 뉴욕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44센트(0.4%) 하락한 99.18달러에 마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