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뉴욕금융시장] 강보합 마감

[주식] 뉴욕증시, "주택·실업수당 호재"..다우 0.29%↑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마감했음. 주택지표 및 고용지표가 개선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달러화 급락으로 금값이 사상최고치로 상승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음. 이날 뉴욕증시는 엇갈린 경제지표로 혼조양상으로 출발했음. 기대를 모았던 10월 내구재 주문이 예상밖의 감소세를 보인 점이 개장 전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10월 소비지출, 신규주택판매 등이 양호한 수치를 보이자 뉴욕증시는 장중 상승세로 추세를 굳혔음.

홀리데이 쇼핑 시즌이 임박한 시점에서 미시간대의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전망치를 소폭 상회한 영향으로 증시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음. 오히려 10월 소비지출이 예상보다 더 크게 증가하고, 명품 보석업 체인 티파니와 의류체인 제이크루가 양호한 실적을 내놓은 영향으로 소비회복 관련 우려를 희석시키는 듯 했음. 또한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금값과 국제유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원자재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인점도 증시 상승의 원인이 되엇음.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앞둔 탓으로 다소 부진한 거래양상을 보였음.


[채권] 美 국채수익률 장기물을 중심으로 하락세...'7년물 입찰 견조'
25일(현지시간) 미 국채수익률은 장기물을 중심으로 하락마감했음. 7년물 입찰 수요가 견조했던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음. 이날 입찰에 부쳐진 320억달러 규모의 7년물 국채입찰에서 낙찰금리는 2.835%를 기록하며, 당초 예상치인 2.878%를 하회했음.

전일 공개된 11월 FOMC의 사록이 이날에도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입찰 수요를 지지한 것으로 보임. 한편, 경제지표들은 전반적으로 개선세를 보였으나 내구재주문이 뜻밖에 감소하면서 다소 엇갈리는 양상을 보였음. 살 구아테이리 BMO 캐피탈 마켓 이코노미스트는 경제가 '매우' 완만한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는 한, 국채수익률이 상승압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음.


[외환] 달러화, '美 저금리'로 엔화에 14년래 최저 수준...
25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는 연준의 저금리 기조 장기화 전망으로 약세를 보였음. 미국 경제지표의 전반적인 개선세도 달러화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킨 것으로 보임. 특히, 미국 달러화는 일본 엔화에 대해 14년래 최저수준에 근접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1.51달러선을 상회했음.

이날 오후 44시 3분, 달러-엔은 1.2엔 하락한 87.32엔을 기록중임. 이는 1995년 이후 14년래 최저치까지 밀렸던 올 1월 21일 87.13엔에 바짝 근접한 수치임.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1.75센트 상승한 1.5134달러를 기록중임. 유로-달러가 1.51달러를 상회한 것은 작년 8월 이후 처음임.


[경제지표 및 기타]
- 美 주간실업수당 46만 6천건..작년 9월 이후 최저
- 美 10월 내구재주문 전월비 -0.6%...예상밖 부진
- 美 10월 신규주택판매 `서프라이즈..전월비 6.2% 증가
- 美 10월 개인소득(+0.2%mom)·지출(+0.7&mom) 동반 증가
- 美 11월 미시간 소비자지수, 67.2로 2개월째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