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유럽증시, 두바이 우려에 3주 최저 하락

유럽 증시가 30일(현지시간) 3주 최저 수준으로 하락.
두바이월드의 채무 상환 유예 요청으로 인한 우려가 지속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2% 밀린 239.58에 마감됐음.
영국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55.05포인트(1.05%) 하락한 5190.68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41.30포인트(1.11%) 내린 3680.15를,
독일 DAX30 지수는 59.66포인트(1.05%) 떨어진 5625.95를 각각 기록했음.

유럽은행들의 두바이 관련 익스포저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은행주가 급락했음.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는 4.45% 빠졌고, 로이드뱅킹그룹은 5.89%,
스탠다드차타드는 2.37% 내렸음.
아울러 두바이 우려로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주요 에너지주가 일제히 하락했음.
BP가 1.58% 하락했고, 렙솔은 1.11% 내렸음. 토탈과 BG그룹은 2% 안팎의 낙폭을
기록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