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일본증시, 2주 최고치로 급등

1일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26.65포인트(2.43%) 오른
9,572.20으로 마감했음.
토픽스지수는 17.82포인트(2.12%) 상승한 857.76으로 장을 마쳤음.

일본증시는 2주 최고치로 급등했음.
일본 내각과 중앙은행(BOJ)이 엔고(高) 방어와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대책을 마련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음.

경기부양 기대감에 은행주가 일제히 뛰었음.
미쓰비시 금융이 3.11% 올랐고 미즈호금융과 스미토모금융도 1.85% 및
1.58% 상승했음.

BOJ가 환율 방어에 동참할 것이라는 기대에 수출주의 오름세도 가팔랐음.

도요타와 혼다가 각각 2.33%, 3.89% 뛰었음. 소니와 캐논도 각각 1.94%, 2.1%
상승했고샤프도 3.95%의 상승률을 기록했음.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은 달러 및 유로 대비로 모두 약세를 보였음.
전날 뉴욕시장에서 86.41엔을 기록했던 달러-엔 환율은 이날 한때 87엔대로
올라서기도 했음.

그러나 BOJ 회의결과가 발표되면서 `기대에 못미친다`는 평가가 잇따르면서
다시 86엔대로 내리(엔 강세 복귀)며 오전의 약세폭을 회복했음.

이날 BOJ는 10조엔 규모의 단기자금을 시중은행에 저리로 공급하겠다며
추가적인 양적완화에 나섰지만 시장 전문가들의 반응은 싸늘했음.

스미토모 미쓰이 은행의 수석 외환전략가인 우노 다이수케는
"실망을 금할 수가 없다"면서 "비상회의를 소집할 때만 해도
BOJ가 적어도 장기 국채 인수와 같은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결과는 이에 크게 못미쳤다"고 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