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브라질 증시,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연일 하락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7일 브라질 증시는 또다시 하락했음.
상파울로 증권거래소의 보베스빠 지수는 0.43% 하락해 60,772.15를 기록.
미국 고용관련 경제지표가 크게 악화되었다는 소식으로 미국 경기침체가 우려되면서, 수출 대미의존도가 높은 브라질에 타격이 클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지난 금요일(4일) 보베스빠 지수는 2.95%나 급락한 바 있음.
브라질 증시의 한 관계자는 “단기적인 관점으로는 브라질 증시가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

통신주는 강세를 보였으나 대형 블루칩 종목이 부진을 면치 못함.
통신업체 Telemar Participacoes는 경쟁업체 브라질 텔레콤에 대한 인수합병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7.21% 급등.
이에 따라 브라질 텔레콤 역시 5.7%로 크게 올랐음.

그러나 국제원유가격이 3% 가까이 급락하면서 시가총액 1위 기업인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의 주가는 2.94% 하락했음.
미국 경기침체 전망으로 원자재 수요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석유, 구리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 것.
이에 따라 시가총액 2위 기업인 광산채굴업체 CVRD도 금속가격 하락의 여파로 주가가 1.45% 하락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