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럽증시, 약세 마감

유럽증시가 3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동결에도 불구하고 약세로
마감했음. 미국 서비스 경기 지표 부진과 지멘스의 미흡한 실적전망이 영향을
미쳤음.

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0.44포인트(0.18%) 떨어진 246.33으로 거래를 마쳤음.
이로써 지수는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섰음.
영국의 FTSE 지수는 14.39포인트(0.27%) 떨어진 5313.0을,
독일의 DAX 지수는 11.33포인트(0.2%) 내린 5770.35를,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3.19포인트(0.08%) 오른 3799.11을 각각 기록했음.

이날 유럽중앙은행(ECB)는 기준금리를 1%로 동결했음.
그러나 미국의 구매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11월 서비스업 지표가
뜻밖의 부진세를 내보인 점이 글로벌 경기회복 강도에 대한 우려를 자극.

또 독일의 지멘스가 제시한 2010년 실적전망치가 시장의 기대치를 미흡한 점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음. 지멘스의 주가는 5% 이상 떨어졌음.

반면 자동차주는 오름세를 보였다. BMW가 1.7% 상승했고, 피아트와 르노 등도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음.

골드만삭스가 자동차 및 차 부품주에 대해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한 점이
호재가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