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호주 증시, 미국 고용지표 악화로 하락 마감.

지난 금요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하회함에 따라 7일 호주 증시는 하락 마감.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견고한 모습을 보여온 실업률은 12월 0.3%나 오르며 5%를 기록, 전문가들의 예상을 크게 웃돌았음.

S&P/ASX200 지수는 145.2 포인트 하락한 (2.3%) 6161.6 포인트를, AOI(All Ordinaries Index)는 145 포인트 하락한 (2.27%) 6240.4 포인트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함.

매쿼리(Macquarie)는 2.47% 하락한 71.39 달러를, 레이튼(Leighton)은 5%나 하락한 57.36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보임.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고용 지표 악화로 급락함. 다우존스 지수는 무려 256.54 포인트나 하락하며 12,800.18 포인트를 기록했고, S&P 500 지수는 35.53 포인트 하락한 1411.63 포인트로 장을 마감함.

이번 고용 지표 악화로 미국 소비 시장과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며 호주 증시 역시 약세를 보임. 호주는 고용 지수 악화와 인플레이션 심화를 사이에 두고 금리 인상 여부 방안을 검토중임.

런던 기준 금속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금광주들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임.

BHP 빌리톤은 2.03 퍼센트 하락한 40.02 달러를, BHP 빌리톤의 인수 합병 대상인 리오 틴토는 2.2% 하락한 129.17 달러로 장을 마감함.

호주 기준 금 값은 온스당 856.20 달러를 기록, 금요일 보다 8달러 하락함.

은행주들은 폭락함. NAB(National Australia Bank)는 1.03 달러 하락한 36.30 달러를, ANZ는 72센트 하락한 26.69 달러를 기록함.

이 날 16억 3700만 주가 거래 되었으며(46억 2900만 달러 규모) 하락 종목은 1,011개로 상승종목(294개)를 압도. 309개 종목은 보합세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