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럽증시, 美 고용지표 호조로 상승

유럽증시가 4일(현지시간)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음.

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2.70포인트(1.1%) 상승한 249.05로 거래를
마쳤음. 이로써 유럽증시는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음.
영국의 FTSE 지수는 9.36포인트(0.18%) 상승한 5322.36을,
독일의 DAX 지수는 47.30포인트(0.82%) 오른 5817.65를,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47.51포인트(1.25%) 상승한 3846.62를 각각 기록했음.

중국과 유럽의 제조업지표가 개선된 가운데 특히 미국의 11월 고용지표가
기대이상의 수치를 내보인 점이 투자심리를 크게 북돋웠음.

미국의 11월 고용지표의 경우 비농업부문 고용감소가 규모가
예상보다 11만명 이상 줄어든 1만1000명에 그쳤음.
이에 힘입어 미국의 실업률은 10%로 하락했음.

인력중개업체 란스타드(Randstad)는 미국 등 일부 인력시장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힌 점이 호재로 작용해 7% 이상 급등했음.
실제 미국 노동부가 11월 고용지표에 따르면 미국의 임시직 고용은
최근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통상 임시직 일자리는 풀타임 일자리를 선행하는 경향이 있음.

또 이날 달러화가 반등하고 유로화로 하락함에 따라 환율수혜 기대감으로
우주항공업체인 EADS가 4% 가까이 상승했고, 자동차업체인 BMW는 1.7% 올랐음.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은 씨티그룹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데 힘입어 3% 가까이 올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