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유럽증시, 두바이,그리스 악재 하락

유럽증시가 8일(현지시간) 약세로 마감했다.
두바이 대출 손실 우려감과 그리스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은행주가 하락하며
시장의 약세를 이끌었음.

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3.87포인트(1.56%) 하락한 244.01로
거래를 마쳤음.
영국의 FTSE 지수는 87.53포인트(1.65%) 하락한 5223.13을,
독일의 DAX 지수는 96.17포인트(1.66%) 떨어진 5688.58을,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54.75포인트(1.43%) 하락한 3785.3을 각각 기록했음.

두바이월드의 자회사인 나킬이 올 상반기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두바이지역 대출손실 우려가 은행주를 압박.

특히 국제신용 평가기관인 피치가 그리스의 장기 국채 신용등급을 종전 `A-1`에서
BBB+로 강등한 점도 은행주에는 큰 악재였음.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가 7% 떨어졌고 HSBC는 2.5% 하락.
또 국가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내셔널뱅크오브그리스는 10%나 급락했고,
그리스 증시는 6%나 하락하며 유럽증시 전반에 부담을 줬음.

또 독일의 10월 산업생산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전월비 1.8% 감소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독일의 화학업체 바스프가 3% 떨어졌음.

다만 미국의 택배회사인 페덱스의 실적전망 상향 조정에 힘입어 유럽의 경쟁사인
TNT는 3% 가까이 올랐음.

또 기술주인 톰톰은 모간스탠리가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한데 힘입어 7% 이상 올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