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유럽증시, 은행주 약세로 하락

유럽 증시가 9일(현지시간) 거래에서 1주일 최저치로 하락하며
사흘 연속 약세를 이어갔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전날보다 1% 낮아진 241.70에 마감됐음.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19.24포인트(0.37%) 하락한 5203.89를,
프랑스 CAC40 지수는 27.91포인트(0.74%) 내린 3757.39를,
독일 DAX30 지수는 40.74포인트(0.72) 떨어진 5647.84를 각각 기록했음.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하향한 점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음. 국제 신용평가사 S&P는 스페인의 재정적자 문제를
언급하며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조정. 피치가 그리스의 등급을 하향한 지
하루만에 스페인의 등급 전망이 내려가면서 유럽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졌음.

스페인 증시는 2.4% 하락했음.
금융주가 특히 약세를 나타냈음.
스페인 최대 은행인 산탄데르는 4.1% 내렸고, BBVA는 4% 떨어졌음.

다른 유럽 은행들 중에서는 바클레이즈가 3.27% 하락했고,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가 0.41% 밀렸음. UBS, 크레디트스위스, 도이체방크,
도이체포스트뱅크 등도 일제히 하락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