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뉴욕 증시, 저가매수 유입 및 미국 경기침체 우려 줄어들며 상승 마감

9일 뉴욕증시는 저가매수가 유입된데다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고개를 들어 상승 마감.
다우존스 지수는 146.24P(1.16%) 상승한 12,735.31로 장을 마감했음.
S&P 500 지수도 18.94P(1.36%) 올라 1,409.13을 기록.
나스닥 지수 역시 34.04P(1.39%) 상승하며 2,474.55로 거래를 마감.

윌리엄 풀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는 2008년 미국 경기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밝혀 이날 뉴욕증시 상승에 호재로 작용.
윌리엄 풀 연방은행 총재는 “미국 경제가 올해 침체를 피하고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혀 몇몇 투자기관들의 전망과 상반되는 입장을 표명.
10일로 예정된 벤 버냉키 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의 연설을 통해 연방은행의 향후 통화정책을 더욱 분명하게 전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이외에도 듀퐁(DuPont)과 관련된 소식도 뉴욕증시가 개장초반 상승세로 분위기를 잡는데 영향을 미침.
듀퐁은 전년도 및 당해 년도의 영업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음.
이에 따라 듀퐁의 주가는 4.8% 급등해 44.78달러로 거래를 마감.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은 8일 파산보호 신청을 할 것이라는 루머에 휩싸여 주가가 급락한 바 있음.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은 이에 대해 반박하는 성명을 냈으나 주가는 이날도 급락해 장중 한때 15%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결국 6.4% 하락한 채로 거래를 마감했음.

비록 윌리엄 풀 연방은행 총재가 미국 경제에 대해 낙관적 입장을 펼쳤지만, 골드만삭스의 얀 헤지어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미국 경제가 불황에 접어들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주장했음.
또한 그는 "FRB가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3.4분기까지 기준 금리를 현 4.25%에서 2.5%까지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