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일본 증시, 상승 마감.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일본 최대 수출국인 미국 휴렛 패커드(Hewlett-Packard)사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수익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함에 따라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

니케이(Nikkei) 지수는 0.5% 오른 14,599.16 포인트를 기록했고, Topix 지수는 1.5% 오른 1,424.29 포인트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함.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하락하며 미(美) 1달러 당 110.13엔을 기록, 1월 2일 이후 처음으로 달러당 110엔을 넘어섬.

일본 2번째 규모의 반도체 수출 업체인 도쿄 일렉트론(Tokyo Electron) 주문이 예상보다 16%나 상승함에 따라 반도체 관련 주들은 전반적인 강세를 보임.

세계 최대 개인용 PC 판매 업체인 휴렛 패커드(Hewlett-Packard)사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2.0% 상승하며 마감함.

또한 블룸버그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 2008년 전반기 1.5%의 경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도요타, 소니와 같은 수출주들은 강세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