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금융시장] 나흘연속 하락

[주식]
코스피 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81포인트, 0.17% 내릮1644.23에 장을 마감했음.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기업실적 호조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음에도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장 초반 1640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음. 한편지수는 프로그램 매도세에 밀리며 오전장부터 약보합권을 맴돌았음.

점심 무렵에는 프로그램 매도세가 둔화되고 개인이 매물 소화에 홗기를 보이며 반등하기도 했음. 하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재차 늘어나고 외국인이 이틀째 `팔자`쪽에 자리잡는 등 수급여건이 호전되지 않자 결국 약세로 장을 마쳤음. 이날 개인은 209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견인을 시도.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억원, 45억원어치를 순매도 하며 조정을 이끌었음.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996억원 어치의 순매도 물량이 나왔음.


[채권]
국고채권금리 보합주변에서 횡보장세를 보인 후 전반적으로 약세장 속 거래를 마감했음. 국고 3년물은 1bp내리며 4.19%를 기록, 국고 5년물은 2bp 오르면서 4.71%를 기록했음. 미국채금리가 약세로 마감한 영향으로 국내금리도 오름세로 출발을 보였음. 그러나 저가매수유입과 국고 10년물 입찰 부담감 등에 금리는 보합주변에서 횡보장세를 보임.

국고 10년물 입찰이 무난하게 진행됐지만 금리는 강한 상하방 경직장 속 폭을 늘리지 못하고 조정세만 이어갔음. WGBI편입, CD금리 상승추세(?) 등 채권시장 재료들의 불확실성과 연말 관망모드 장세 특색이 어우러지면서 금리는 약보합권에서 마감됐음.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인들이 매수를 보였지만 방향매매에 주춤하는 모양이 돋보였음. 1494계약 매수를 보였고, 1000계약 넘게 매수물량을 가져가던 증권 및 선물사가 장막판 털어내면서 105계약 매수로 거래를 마쳤음. 은행권이 1596계약 매도를 보였고, 연기금이 415계약 매도를 보이면서 국채선물가도 보합주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보였음. 국채선물 내년 3월물은 전거래일대비 3틱 내리며 109.37을 기록하며 마감했음.


[외환]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7.5원 오른 1183.7원으로 마감. 지난주말 뉴욕 역외환율은 상승했음. 이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도 3.8원 오른 1180.0원에 출발. 또한 유로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달러강세가 지난주에 이어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음.

전반적으로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공방 속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며 1180선에서 줄타기를 하는 양상이었음. 오후 들어서 1170원대 후반으로 상승탄력이 줄었지만 연말 결제수요가 유입되고 숏커버 물량까지 유입되면서 막판 상승폭을 확대하며 마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