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럽증시, 제조업 지표 개선 및 달러화 약세로 상승

유럽증시가 4일(현지시간) 새해 첫 거래일을 강세로 마감.

유럽 안팎의 제조업 지표 개선 및 달러화 약세에 따른 상품주 강세가 상승을
주도했음. 은행주도 강세를 보이며 시장 상승에 일조했음.

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4.49포인트(1.77%) 상승한 257.65로 거래를
마쳤음. 앞서 지수는 지난 2009년 한 해동안 29% 상승하며 1999년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었음.
영국의 FTSE 지수는 87.46포인트(1.62%) 상승한 5500.34를,
독일의 DAX 지수는 90.87포인트(1.53%) 오른 6048.3을,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77.64포인트(1.97%) 상승한 4013.97을 각각 기록했음.

미국 영국 중국 등 각국의 제조업 지표들이 일제히 개선세를 보인 점이 투자심리를
북돋웠음. 영국의 12월 구매관리자지수는 전월 51.8%보다 높은 54.1%를 기록.
이는 25개월래 가장 높은 수치였음.

미국 및 중국의 제조업 지수도 높은 수준을 보였음.

미국과 영국,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일제히 확장국면에 있음을 보여주었음.
이처럼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일제히 회복세를 나타냄에 따라 수요 개선
기대감으로 원자재 상품가격이 상승했고, 주식시장에서는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며 새해 첫 날 주가 상승을 이끌었음.

마침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선 점도 상품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음.
벤 버냉키 연준 의장과 도널드 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부의장이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점이 달러화 약세로 이어졌음.

여기에다 스위스의 제약사인 노바티스가 세계 최대 눈치료제 업체인
알콘(Alcon)을 인수한다는 소식도 경기회복 시그널로 영향을 미쳤음.

은행주역시 강세를 보였음.
로얄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가 10% 가까이 올랐고 로이즈 뱅킹 그룹은 3% 이상
상승했음. 브라질의 이타우 우니방코가 이들은행의 지분 매입에 관심을 보였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