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러시아 증시, 가스프롬 강세로 4일 연속 상승

가스프롬의 강세가 시장 분위기를 주도하며 14일 러시아 증시는 4일 연속 상승장세를 펼침.
루블화 기준의 미섹스 지수는 0.9% 오른 1,931.14를 기록.
달러화 기준의 RTS 지수도 1.1% 상승하며 2,339.79로 장을 마감.

크레디트 스위스가 러시아 RTS에서 시가총액 1위 규모의 가스프롬에 대해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하면서 러시아 증시는 상승 분위기를 보임.
14일 크레디트 스위스는 새로운 정부가 세금을 단기간 인상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국제 천연가스 가격의 상승에 따라 가스프롬의 순익 증가가 전망된다고 밝힘.
이에 따라 가스프롬의 주가는 2.1% 오른 363.81루블로 거래를 마감.
가스프롬에 이어 러시아 2위의 천연가스 생산업체인 노바텍 역시 2.9% 오른 212.01루블을 기록했음.

폴리우스 골드(Polyus Gold)는 이날 4% 급등해 4일 연속 상승했음.
달러화 약세 덕분에 금을 비롯한 귀금속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올라 가격이 급등하면서 폴리우스 골드의 주가도 상승했음.
이러한 금속 가격의 상승으로 러시아 최대의 광산업체인 노릴스크 니켈 역시 1% 상승했음.

그러나 러시아의 석유업체 루크오일은 2007년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고 밝혀 시장 예측치 2.5%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약세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