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브라질 증시, 철강업종 강세로 0.4% 상승

철강 업종의 강세가 14일 브라질 증시의 상승세를 견인.
상파울로 거래소의 보베스빠 지수는 245.42P(0.4%) 상승하며 62,187.78으로 장을 마감.

크레디트 스위스가 보고서를 통해 철강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것이 해당 종목에 호재로 작용.
이 보고서에서 크레디트 스위스는 신흥국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반면 공급은 제한적인데다 달러화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2008년 철강 가격이 잠재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브라질 2위 규모의 철강회사인 Usinas Siderurgicas de Minas Gerais(Usiminas)는 이 같은 크레디트 스위스의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펼침.
지난 10월 5일 이후 주가가 13%나 떨어진 Usiminas는 최근 철광석 생산업체와 인수협상 중에 있음.
철광석 생산업체의 인수에 성공한다면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고 마진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
크레디트 스위스의 긍정적인 전망과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14일 Usiminas는 4.3% 급등했음.

이외에도 라틴 아메리카 지역 최대의 철강회사 제라두(Gerdau), 브라질 3위 철강업체 Cia. Siderurgica Nacional 등도 각각 1.7%, 2.2% 오름.

한편 브라질 시가총액 2위 기업인 채광업체 CVRD도 1% 상승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