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금융시장] 약보합 마감

[주식]
19일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세로 마감. 전일 뉴욕증시가 마틴루터킹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가 상품주 강세로 상승한 영향으로 코스피는 상승 출발. 그러나 외국인 순매수세가 약화되고, 프로그램 매물이 증가하면서 지수는 약보합권을 형성. 오후 들어 중국의 유동성긴축 우려가 불거지면서, 지수는 상승탄력을 잃고 4거래일만에 소폭 하락마감.

대부분의 업종이 보합양상을 보인 가운데, 원전관련주인전기가스업(+4.52%)이 강세를 보였고, 은행업(+1.28%)도 상승세를 보였음. 그러나, 전기전자(-1.88%), 운수장비(-1.49%), 종이목재(-1.38%) 등은 상대적으로 두드러진 하락세를 기록. 이날 개인은 1136억원, 외국인은 469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360억원 순매도했음. 프로그램도 매도물량을 쏟아내며, 1012억원 매도우위를 보였음. 이날 거래량은 3억 8308만주, 거래대금은 5조6902억원을 기록했음.


[채권]
19일 국고채금리는 중장기물을 중심으로 하락했음. 외국인과 보험권의 장기채 매수가 장기물 메리트를 부각시킨 것으로 추정됨. 또한 한일 통화스왑을 3개월 연장한 점도 기준금리 상승압력을 약화시키며, 채권매수를 증가시킨 것으로 보임.

한편,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국채선물 순매수를 이어갂 점도 채권시장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음. 이날 외국인은 장외채권 시장에서 국고 8-5를 420억, 국고 8-6을610억원 각각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국채선물 시장에서도 4403계약 순매수했음(7거래일 누적 순매수:38,788계약).


[외환]
19일 달러-원 환율은 상승했음. 이날 환율은 역외 매도로 하락출발했으나,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공기업의 달러매수 루머, 당국개입에대한 경계심리로 결국 상승세로 마감한 것으로 보임.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많지 않아, 이날 외환시장에서는특별한 재료없이 루머와 심리에 의해 좌우되는 분위기였던 것으로 추정됨.

또한 코스피지수가 하락한 점도 환율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보임. 다만, 외국인은 이날 469억 순매수하며, 환율 상승폭을 제한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