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금융시장] 소폭 상승마감

[주식]
20일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마감했음. 지수는 프로그램과 기관 매도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전일 뉴욕증시 상승과 기업실적 기대감 고조로 결국 강보합으로 마감.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57억, 756억원 순매수 했으나 기관은 2655억원 순매도했고, 프로그램에서도 2400억원 가량의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를 하락시켰음.

은행(-2.2%), 보험(-1.82%), 운수창고(-1.54%)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으나,통신(+5.1%), 전기가스(+3.86%), 철강금속(+2.2%) 등은 상승했음.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억 9487만주, 7조 2832억원을 기록했음.


[채권]
20일 국고채금리는 소폭 상승했음. 이날 금리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와 주가상승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통안채 입찰과 외국인의국채선물 매수전환으로 결국 약보합으로 마감했음. 외국인은 달러-원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채선물 1336계약 순매수했음.

이날 2조 5천억 규모의 통안채 입찰에서 응찰액은 4조 2400억원, 낙찰수익률은 4.25%를 기록했음. 한편, 다음주에 발표예정인 지난해 4분기GDP가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온점도 채권매수에 대한 심리적 압력을 가한 것으로 보임.


[외환]
20일 달러-원 환율은 상승했음. 유로화 가치 하락으로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점이 환율을 상승시킨 것으로 보임. 또한 역외뿐 아니라 국내 기관에서도 달러화 매수에 나서면서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했음. 수출업체 네고물량은 이날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음.

최근 유로화는 그리스 재정적자 문제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음. 특히, ECB에서 그리스 문제에 대해 방관하는 태도를 보인 점은, 유로화 가치 하락 속도를 증가시킨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