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금융시장] 중국 및 미국발 악재로 약세 지속

[주식]
25일 코스피지수는 하락마감했음. 지난 주말 미국과 유럽증시가 대체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지수도 중국 및 미국발 불안 고조로 약세를보였음. 다만, 외국인 순매수와 전기전자 및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업종의 분전으로 지수하락폭은 제한되었음.

이날 외국인은 365억원, 개인이 1482억원 각각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1757억원 순매도했음. 전기가스(-5.31%)와 건설(-3.82%), 기계(-3.42%) 등 대부분의업종이 하락했으나, 은행(+1.3%), 운수창고(+1.23%), 전기전자(+1.13%) 등은 상승했음. 종목별로, 삼성전자(+2.06%)와 현대차(+1.37%)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음. 이날 거래량은 5억 8419만주, 거래대금은 5조 8329억원을 각각 기록했음.


[채권]
25일 국고채금리는 상승마감했음. WGBI 연내 편입 가능성 및 26일 발표될 4분기 GDP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었으나, 그보다는 GDP 및산업생산 등 실물지표에 대한 경계와 우려가 더 큰 영향을 발휘한 것으로 추정됨. 다만, 재정부 바이백 효과로 국고 8-6 등 단기물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음.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은 936계약 순매수하며 11거래일 매수우위를 유지했음.

이로써 외국인 누적 순매수는 50,232계약을 기록했음. 반면 은행과 연기금은 각각 3618계약, 325계약 순매도했음. 한편, 이날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국고채 20년물 1.06조원에 대한 입찰에서 낙찰금리(가중평균)는 전일 민평보다 1bp 높은 5.53%를 기록했음. 당초 입찰금액은 8천억원이었고, 응찰률은 334.25%를 기록했음.


[외환]
25일 달러-원 환율은 하락했음. 오바마 대통령의 은행 자기매매 규제 발얶 여파는 있었으나, 최근 환율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수출업체네고물량, 외국인 주식 순매수로 소폭 하락했음. 이날 달러-원 환율은 역외환율 상승 영향으로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코스피 상승에 힘입어 하락반전했음.

다만, 당일 저점 부근에서 역외 매수세가 유입되며, 일중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음.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합친 현물환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28억 9천만달러 감소한 69억달러를 기록하며, 대체적으로 한산한 거래양상을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