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뉴욕금융시장] 금융·기술수 반등으로 나흘만에 반등

[주식] 뉴욕증시, 은행·기술주 반등에 상승..다우 0.2%↑
뉴욕 증시가 25일(현지시각) 거래에서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 지난주에 불거졌던 각종 불확실성들이 다소 완화된 가운데, 급락세에 뒤 이은 반발매수세가 장 초반부터 강하게 유입되며 지수를 끌어 올렸음. 지난주 뉴욕 증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은행 규제 방안과 중국의 긴축정책 선회 가능성을 악재로 반영하며 사흘 연속 급락세를 나타냈음. 다우 지수는 지난주 4.1% 떨어졌음.

그러나 주말을 지나면서 이같은 주가 급락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됐고, 이는 이날 매수세의 배경이 됐음. 미국 기업들이 수요 증가와 싞용 상황 개선에 따라 올해 고용과 투자를 늘릯 계획이라는 전미기업경제학협회(NABE)의 조사 결과도 투자 심리에 도움을 줬음. 아울러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의 연임 불가에 대한 우려가 다소 가라앉은 점도 주가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음.

지난주 낙폭이 컸던 은행주와 에너지주가 일제히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주요 기술주들도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하며 강세를 기록했음. 다만 장 중 발표된 지난해 12월 기존주택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나타나자 주요 지수는 상승폭을 다소 축소했음. 다우 지수는 장 중 보합권으로 밀렸고, 나스닥 지수는 하락 반전하기도 했음. 그러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된 영향으로 지수는 다시 상승폭을 확대하며 결국 반등에 성공했음.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18개가 상승한 반면 12개가하락했음.


[채권]美 국채수익률 상승..버냉키 연임 불확실성 감소
미국 국채수익률이 25일(현지시각) 거래에서 상승을 보였음. 각종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축소된 점이 국채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졌음. 중국 긴축정책 선회 우려와 미국의 은행 규제에 대한 불안감이 주말을 지나며 다소 완화됐고,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불확실성을 해소해주며 위험자산 선호를 불러 일으켰음.

이에따라 주가가 상승한 반면 국채는 단기물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일어났음. 아울러 26일부터 시작되는 이번주 1180억달러 규모 입찰에 대한 부담도 국채가격을 끌어내렸음. 다만 장중 발표된 지난해 12월기존주택판매가 예상보다 큰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에 국채 수익률 상승폭은 제한됐음.


[외환]달러, 안전자산 선호 축소에 하락
미국 달러가 25일(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 거래에서 하락세를 나타냈음. 각종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축소된 점이 달러 약세로 이어졌음. 오후 3시42분 6개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전일대비 0.02포인트(0.03%) 하락한 78.18을 기록. 지난주 78.288에서 마감했던 지수는 이날 78.026까지 하락하며 낮아진 달러의 매력을 반영했음.

CNN머니에 따르면 현지시각 4시 3분 기준으로 유로-달러 환율은 0.0015달러 상승한 1.4149달러를 기록. 달러는 이밖에도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스위스 프랑 등에 일제히 약세를보였음. 반면 엔에 대해선 강세를 보이며 달러-엔은 0.34엔 상승한 90.27엔을 각각 나타냈음.

중국 긴축정책 선회 우려와 미국의 은행 규제에 대한불안감이 주말을 지나며 다소 완화됐고,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불확실성을 해소해주며 위험자산 선호를 불러 일으켰음. 아울러 그리스가 발행한 신디케이트론에 강한 수요가 몰렸다는 소식도 유로 강세로 이어지며 달러 약세를 부추기는 요인이 됐음.


[경제지표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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