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 총재, 아시아 성장률에 우려 표명

아시아 개발은행(ADB) 총재는 올해 아시아 국가들의 성장률이 미국 경기 침체와 고유가로 인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함.

하루히코 쿠로다는 3월에 공표 예정인 향후 예상치에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성장률을 8% 보다 다소 낮게 잡을 것이라고 밝힘.

지역 경제에 관한 ADB의 비관론은 작년에 득세했던 아시아 시장과 세계시장 간의 ‘디커플링론’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 디커플링론은 미국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음.

구로다 총재의 경고는 골드만 삭스가 지역 성장률을 8.6%에서 8.3%로 하향 조정한 것과 궤를 같이함. 골드만 삭스는 “중요한 조치이지만, 재앙에 가까운 수준은 아니다”고 밝혔음. 이는 아시아 제조품에 대한 서구 사회의 수요감소가 금융 시장에 중요한 의미를 갖진 않을 것임을 시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