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뉴욕금융시장] 악재 겹치며 약세마감

[주식] 뉴욕증시, ISM·화이자 기대미흡..다우 0.2%↓
뉴욕증시가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섰음. 미진한 서비스업 지표와 화이자의 실망스러운 실적전망이 부담을 줬음. 달러화 반등으로 국제유가와 금속가격이 하락한 점도 상품주를 압박했음. 여기에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건강보험 개혁과 대형 은행 규제방안을 재차 강조한 점이 부담이 돼 헬스케어 종목과 은행주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나타냈음. 뉴욕증시는 장중 약세를 지속.

미국 달러화가 반등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국제유가와 금값이하락하자, 원자재 상품주의 모멘텀이 약화됐음. 또 다우 종목이자 대형 제약주인 화이자가 실망스러운 실적전망을 내놓은 점이 부담으로 작용해헬스 케어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상원 민주당 모임에서 건강보험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한 점도 헬스 케어 종목을 압박했고, 오바마 대통령이 은행 규제 방안을 재차 거론한 점도 은행주를 압박했음.

경제지표도 모멘텀이 되지 못했음. 구매관리자협회(ISM)의 1월 서비스업 경기 지표는 개선세를 보였지만 기대치를 밀돌아 오히려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음. 또 엇갈린 고용지표들도 주식시장에는 모멘텀이 되지 못했음. 다우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30개 블루칩 종목중 주가가 오른 종목이 9개, 보합이 1개, 주가가 내린 종목이 20개를 기록하는 등 시장 전반으로 하락종목이 우세했음.


[채권] 美 국채수익률 상승..물량+지표 영향
미국 국채수익률이 3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보였음. 미국 2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2.77bp 오르며 0.88%, 국채 10년물은 3.71%로 6.71bp 올랐음.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지표와 민간부문 고용지표가 개선세를 보인점이 영향을 미쳤음.

특히 민간부문 고용지표 개선으로 금요일 예정된 미국의 1월 고용지표 개선에 대한 관측이 고개를 들면서 국채가격 하락을 압박했음. 미국 재무부가 다음주 810억달러 규모의 국채 발행계획을 발표한 점도물량부담으로 작용. 기간별 다음주 국채 발행 물량은 3년물이 400억달러, 10년물 250억달러, 30년물 160억달러 등임.


[외환] 미 달러화 반등..ISM·ADP 지표 영향
미국 달러화 가치가 3일(현지시간) 주요국 통화에 대해 상승세로 돌아섰음.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지표와 민간고용 지표가 개선세를 보임에 따라유럽과 일본에 비해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더 강할 것이라는 관측이 달러 매수를 부추겼음. 오후 2시31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표시하는 달러 인덱스는 0.35포인트(0.44%) 상승한 79.36을 나타냄.

달러 인덱스는 오전에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미국의 개선된 경제지표가 발표된 직후 오름세로 돌아섰음. 한편 CNN머니에 따르면 오후 4시 4분 기준으로 유로-달러 환율은 0.0072달러 하락한 1.3892달러를 기록. 유로화는오전중 오름세를 보였지만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 이후 달러화 대비 약세로 돌아섰음. 달러화는 일본 엔화에 대해서도 강세. 달러-엔 환율은 0.60엔상승한 91.0850엔을 나타냈음. 달러-엔 환율 역시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세를 보인 점이 영향을 미쳤음.


[경제지표 및 기타]
-미 1월 ISM 서비스업 50.5%로 개선..기대엔 미흡
-미 1월 민간부문 일자리 감소 2.2만명..`예상보다 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