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유럽증시, 그리스 재정위기 해결 기대감으로 상승

유럽증시가 15일(현지시간) 오름세로 마감했음.

그리스의 재정위기가 결국에는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0.90포인트 상승한 241.92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최근 6일중 5일간이나 상승한 수치임.
영국의 FTSE 지수는 25.02포인트 상승한 5167.47을,
독일의 DAX 지수는 10.71포인트 오른 5511.10을,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10.15포인트 상승한 3609.22를 각각 기록했음.

영국의 브리티시 항공이 2.6% 상승한 것을 비롯, 항공주가 강세를 보이며
시장 상승을 이끌었음.

미국 교통부가 미국의 아메리칸 항공과 브리티시 항공간의 제휴를 잠정적으로
승인했다는 소식이 재료로 작용했음.

이 같은 소식으로 브리티시 항공의 합병 파트너인 스페인의 이베리아 항공도
3% 이상 올랐음.

주요기업들의 실적호재도 투자심리에 도움을 준것으로 평가됨.

유럽 최대 여행사인 독일의 Tui AG는 지난 분기 손실이 전년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9% 이상 급등했고, 프랑스의 산업용 가스업체인 에어 리퀴드도
2009년 실적이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웃돌았다는 평가로 강세로 마감했음.

자동차 종목들도 강세를 보이며, 프랑스의 르노자동차는 2.4% 상승했음.
모간스탠리는 르노의 현금흐름이 개선되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내리며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음.

원자재 상품주들도 강세를 보임.
세계 3위 광산업체인 리오 틴토의 경우 크레딧 스위스가 향후 철광석 수요가 늘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