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본 증시, 미(美) 경기 침체 우려로 나흘째 하락 마감.

미국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일본 증시는 나흘째 하락 마감함.

미국 내수 소비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작년 6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하고 엔고(高)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소니(Sony)는 5개월 만에 최대낙폭을 기록하며 6.8%나 하락하며 5,510엔으로 장을 마감.

엔화는 200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달러대비 엔화 강세를 이어갔음. 미츠비시 그룹은 철강과 원유 가격 하락으로 하락 마감.

지난 밤 시티그룹 서브 프라임 모기지 관련 손실이 예상보다 악화된 180억 달러 규모인 것으로 발표됨에 따라 미즈호 금융 그룹은 3년래 최저치를 기록.

니케이(Nikkei) 지수는 3.4% 하락한 13,504.51P를 기록하며 2005년 10월 28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8일간 무려 12%나 하락, 2008년 들어 최악의 출발을 보임.

Topix 지수는 3.5% 하락한 1,302.37P로 장을 마감.

소니 외에도 도요타, 닌텐도 등의 수출주들은 미국 경기 우려와 고 엔화 현상으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임.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미국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음을 보이는 미국 경기 지표 발표가 계속될 예정이며 미국 시장에 연관성이 큰 일본 증시가 연이은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