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금융시장] 보합세 마감

[주식]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0포인트(0.11%) 오른 1628.90으로 장을 마침. 이틀째 상승 행진을 이어갔지만 숨고르기 행보를 보이며 경계감이 짙은 모습이었음.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의회 출석 발언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고조.

다만 장중반 두바이 정부가 두바이월드에 50억달러를 집행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반등에 성공함. 외국인이 소폭 순매수 기조를 이었지만 기관과 개인은 `사자`와 `팔자`를 오가며 취약한 투자심리를 나타냈음.


[채권]
국고채금리는 하락마감. 국고 5년물은 4.74%로 전일비 3bp 하락. 미국의 저금리 기조가 상당 기갂 유지될 것이띾 기대가 커진 점이 영향을 미침.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인 옐렌이 미국의 저금리 기조 장기화 가능성을 언급한 점도 채권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함.

오는 24~25일 열리는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벤 버냉키 의장도 우호적인 발언을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작용. 한편 국채선물 가격은 이날 장막판WBGI 편입 루머가 돌면서 10틱 가까운 급등 모습을 연출. 그러나 정부에서 근거 없는 루머라고 밝힘에 따라 익일 개장시 일부 되돌림이 예상됨. 국채선물 3년 3월물은 17틱 오른 110.31로 마감.


[외환]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0.11%) 오른 1148.3원을 기록. 환율은 전반적으로 미국 버냉키 연준 의장의 의회 청문회를 앞두고 좁은 박스권 흐름을 보임. 하루만에 반등 모습을 비췄지만 주식시장 상승 반전과 유로화 강세로 반등폭은 미미. 수출업체 달러매도(네고)물량과 두바이월드 지원 소식도 환율 상승폭을 제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