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욕금융시장] GDP 성장률 상향 수정에 소폭 반등

[주식]
美 증시, GDP 성장률 상향 수정에 소폭 반등.. 월간 수익률 '양호'뉴욕증시가 소폭 반등에 성공하며 2월 거래를 마감.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상향 수정된 점이 호재로 작용했고, 달러화 약세에따른 국제유가 및 금속가격 반등세도 도움을 줬음. 다우 지수는 4.23포인트 소폭 상승한 1만325.26을, 나스닥 지수는 4.04포인트 오른 2238.26을,S&P 500 지수는 1.55포인트 상승한 1104.49를 각각 기록. 이날 경제지표는 크게 엇갈리며 투자심리에도 부담이 줬지만, 미국의 작년 4분기 GDP성장률이 상향 조정된 점이 주택 및 소비지표 부진을 상쇄했음.

또 시카고지역의 제조업 지표가 개선세를 이어간 점도 투자심리에 도움을 준것으로 평가됨. 대형 보험사인 AIG와 대형 건설주인 플루어가 실적악재로 급락세를 보였지만, 의류 소매점인 GAP과 어그 부츠 생산업체인 데커스 아웃도어 등의 실적개선이 AIG와 플루어의 악재를 희석시켰음. 이날 반등에도 불구하고 다우와 나스닥 지수는 이번 주 약세를 기록.

그러나 그리스 사태와 중국발 긴축움직임 등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들은 월간으로 2.5~4.2%의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냈음.

주간 수익률은다우, 나스닥, S&P 500 지수가 각각 -0.74%, -0.25%, 0.39%를 기록, 월간 수익률은 다우가 2.56%를 기록한 가운데 나스닥이 4.23%, S&P 500이2.85%를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11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임.

[채권]
美 국채수익률 하락.. 지표부진이 국채시장에 호재 작용미 국채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를 높임. 크게 엇갈린 경제지표가 미 국채 시장에서 호재로 작용, 특히 신규주택판매와미시간대 2월 소비자 신뢰지수의 하락이 국채 가격 상승에 도움을 줬음. 또한 그리스의 신용등급 강등에 대한 우려감도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 매수세를 불러들였음.

조지 곤칼베스 노무라홀딩스 스트래티지스트는 이번주는 부진한 경제지표와 그리스사태, 좋지 않은 경제여건 등이 악재가 한꺼번에 몰린 상황, 이른바 퍼펙트 스톰으로 작용해 국채 수익률을 하락 시켰다고 평가함.

미 국채 10년물 수익룰은 1.51bp하락한 3.62%, 2년물은1.98bp 떨어진 0.82%, 5년물은 2.32bp 하락한 2.31%, 30년물은 1.91bp 내려간 4.56%기록.

[외환]
美 달러, 그리스 지원 가능성.. 유로화에 약세그리스에 대한 지원 가능성이 고개를 들면서 유로화가 반등세를 돈아서자 미국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했음.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독일 정부가 국영은행인 KFW 그룹을 통해 그리스 발행 채권 매입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음. 여기에다 미국의 부진한 경제지표도 달러화를 압박한것으로 보임.

유로-달러환율은 0.0068달러 상승한 1.3618달러를 나타냈음. 미국 달러화는 일본 엔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이어갔으며, 달러-엔 환율은 0.25엔 떨어진 88.87엔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