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뉴욕금융시장] 건강보험 우려감으로 소폭 하락

[주식] 美 증시, 건강보험 + 은행 개혁 우려.. 다우 0.09% 하락
뉴욕증시 소폭 하락세로 마감. 건강보험 개혁법안의 표결처리 우려감과 은행들에 대한 자기매매 규제 움직임이 부담으로 작용했음. 미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최근 미국 경제가 완만히 개선됐다고 평가했지만 여전히 상업용 부동산과 대출수요, 고용 등이 취약하다고 지적한 점도 부담을 준것으로 평가됨.

다우 지수는 9.22포인트 소폭 하락한 1만396.76을, 나스닥 지수는 0.11포인트 떨어진 2280.68을, S&P 500 지수는 0.48포인트 오른 1118.79를 각각 기록. 이날 뉴욕증시는 그리스 재정적자 감축안과 미국의 2월 민간부문의 고용감소 규모가 최근 2년래 가장 적었던 점이 호재로 작용, 오름세로 출발했음. 그러나 오후들어 상승폭을 줄이고 주요 지수들은 장마감을 1~2시간 앞두고 약세로 전환했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건강보험 개혁법안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표결 강행 의사를 밝힘에 따라 건강보험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였고, 또 미국 정부가 은행과 대형 금융기관들에 대해 자기매매 규제를 계속해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도 은행주에 부담이 됐음.

또한, 전날에 이어 M&A 이슈가 이어지며 투자심리를 복돋우고 있음. 헤지펀드인 엘리엇 어소시에이츠는 이날 소프트웨어업체인 노벨을 20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 JP 모간 애셋 매니지먼트와 워터애셋 매니지먼트는 수도업체인 사우스웨스트 워터를 2억75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음. 다우 종목이자 대형 제약주인 화이자가 이번 주초독일 제약사 라티오팜에게 40억8000만달러에 회사를 인수하겠다고 제시한 것으로 전해짐.


[채권] 美 국채수익률 상승.. 서비스 지표 개선 + 경제 개선 부담
미 국채 가격이 2월 서비스업 지수가 큰 폭으로 개선된 점과 베이지북에서 미국 경제가 최근 개선세를 지속했다고 밝힌점이 부담으로 작용, 하락세를 나타냈음.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94bp 상승한 3.62%, 2년물은 1.97bp 상승한 0.81%, 5년물 수익률은 0.32bp 소폭 오른 2.27%, 30년물수익률은 2.01p 상승한 4.59%를 나타내고 있음.


[외환] 美 달러화 약세..그리스 추가 긴축안 영향으로 유로화 반등
그리스가 추가적인 재정적자 감축안을 제시한데 힘입어 유로화가 3일(현지시간) 강세로 돌아섰으며, 유로화 반등 속에 미국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표시하는 달러 인덱스는 056포인트 하락한 79.96을 기록.

그리스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유로화의 경우달러화에 대해 0.0078상승, 유로-달러 일율이 1.3693달러를 나타내고 있고, 재정적자 우려감이 상존해 있는 영국 파운드화도 달러화에 대해0.84% 상승. 한편 달러-엔 일율은 0.35엔 하락한 88.49엔을 기록하고 있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경제회복, 제조업->서비스로 확산.. ISM 지수 53%
-美 베이지북.. 폭설에도 불구 경제 완만한 개선
-FOMC 앞두고 장외공방.. '매파' 호니그 vs '비둘기파' 로젠그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