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금융시장] 각종 글로벌 호재로 상승마감

[주식]
코스피지수는 전일비 16.37포인트(1.01%) 오른 1634.57로 마침. 그리스 문제가 해결기미를 보이고, 미국의 주간실업수당 신청건수 개선과일본은행의 단기금리 인하를 통한 추가 유동성 공급 소식도 호재로 작용. 여기에 중국이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를 통해 올해 8% 성장률을 목표로 성장 위주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점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함.

증시를 짓누르던 대외 불확실성이 다소 개선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매수가 강해졌다. 기관이 2123억원어치 주식을 순수하게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음. 개인은 종일 팔았음. 순매도 금액은 3208억원으로 집계됨.


[채권]
국고 3년물은 4.10%로 전일비 2bp 상승했고, 5년물은 4.56%로 보합 마감. 미 국채금리가 경제지표의 엇갈린 발표로 혼조로 마감한 영향으로 이날 국고채금리도 만기별로 상이한 방향으로 출발. WGBI 편입설 및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장기물을 중심으로 매수가 증가하자, 단기물도 하락 전환하며 강세 분위기가 퍼졌음.

다만 최근 장기물 위주의 강세를 지속해온 상황에서 미국에서 발표되는 고용지표와 다음주 있을 국고채 5년물 입찰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금리는 하락폭을 되돌리며 마감함. 한편 국채선물의 경우 중기물 채권의 매도 압력이 작용해약세를 보임. 국채선물 3월물 가격은 외국인투자자가 1646계약 순매도하는 등 전날보다 6틱 내린 110.74로 마감.


[외환]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4.50원 하락한 1140.10원에 장을 마감.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가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에뉴욕 증시가 반등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역외환율은 하락.

환율은 출발 직후 반등을 시도했으나 수급에서 은행권의 롱스탑성 매도세와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 외국인 주식관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1140원까지 하락하기도 함. 그러나 당국 개입 경계감이 물씬 풍기며 1140원선은 견고히 유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