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뉴욕금융시장] 고용지표 안도감에 1.2% 상승

[주식] 美 뉴욕증시, 고용 안도감에 다우 1.2% 상승
뉴욕 증시가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된데 힘입어 강세로 마감. 특히 뉴욕증시는 주간 단위로 2주째 강세를 이어갔고, 주요 지수들의 연간 수익률도 이번 주 일제히 플러스로 전환했음.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122.06포인트 상승한 1만566.20을, 나스닥 지수는 34.04포인트 오른 2326.35를, S&P500 지수는 15.73포인트 뛴 1138.70을 각각 기록했음.

시장에서는 폭설로 인해 고용 사정이 악화됐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됐던 터라 예상보다 좋은 지표는 곧바로 주식 매수세로 이어졌고, 게오르게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면담을 앞두고 그리스 재정 위기 해소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 심리에 도움을 줬음.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상품주와 에너지주가 크게 올랐으며, 경기 회복 기대감을 반영하며 은행주와 유통주, 항공주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애플의 신제품 출시 일정 발표, 구글의 투자의견 상향 등 개별 종목 호재로 기술주도 오름세를 보였음.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2개를 제외한 28개가 상승함.


[채권] 美 국채수익률 상승...양호한 고용지표에 가격 하락
미 국채가격이 거래에서 2주 최저로 하락, 고용보고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위험자산인 주식 매수세와안전자산인 채권 매도세로 연결됨. 아울러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9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40%에 달한다는 선물 거래 결과가 전해진 점도시장에 부담을 더했음.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7.65bp 상승한 3.68%, 2년물은 4.38bp 오른 0.90%, 5년물은 6.82bp 뛴 2.34%를, 30년물은 8.57bp 상승한 4.64%를 기록함.


[외환] 美 달러, 그리스 예산안 통과에 하락
미국 달러가 뉴욕 외환시장 거래에서 하락, 그리스 의회가 예산안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유로가 강세를 나타내며 달러 가치를 떨어뜨린 것으로 분석됨.

유로-달러 환율은 0.0038달러 상승한 1.3619달러를, 달러-엔은 1.25엔 상승한 90.26엔을 기록함. 달러는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등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였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2월 일자리 3.6만개 감소.. 실업률 9.7%
-美 소비자 신용거래 1년만에 첫 증가.. 50억달러
-美 주간 경기 선행지수 129.8 상승, 인플레 성장률 30.8%로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