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금융시장] 이틀 연속 상승

[주식]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40여일만에 1660선 위로 올라섰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5.47포인트(1.56%) 오른 1660.04를기록. 미국 고용지표가 양호하다는 소식에 지난주말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마친데다, 그리스발 유럽재정 위기가 누그러지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된 것이 호재로 작용.

외국인이 5천70억원을 순매수. 작년 11월 19일의 6천771억원 이후로 근 4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매수하며 증시를끌어올림. 개인들이 주식을 대거 내던지며 오름폭을 다소 제한. 한편 기관과 프로그램 매수세도 지수 상승에 도움이 됐으며, 중국과 일본 등주변 아시아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지지함.


[채권]
국고채금리는 약보합으로 마감. 국고3년물과 5년물은 전일대비 각각 2bp 상승한 4.12%, 4.58%로 마감. 지난주말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채권 매수세를 위축시킴. 국고채 입찰 부담, 주가 상승도 매수위축 속 관망세를 북돋았음. 국내금리는 상승출발하였으나크게 밀리지는 않는 모습이었음.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리인상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점도 금리 상승폭을 제한.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크지만 윤장관의 확고한 금리동결 발언에 부담감이 준 모습임. 한편, 이날 재정부가 실시한 국고채 5년물 입찰에서, 낙찰금리는 전일 민평(4.56%)보다 6bp 높은 4.62%를 기록, 무난하게 소화됨. 국채선물 근월물은 전일대비 보합인 110.74로 마감.


[외환]
지난 주말 미국 고용지표 호전에 힘입어 국내외 증시가 탄력을 받으며 환율 1130원대로 하락.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주말대비 7.5원 하락한 1132.6원에 거래를 마감. 환율은 증시 상승과 역외 달러매도에 하락세를 유지. 중국이 위앤화 절상이 멀지 않았다는 입장을밝힌 점도 환율 하락을 지지함. 다만 당국 개입 경계감과 수입업체 결제수요로 1134원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