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뉴욕금융시장] 혼조세 마감

[주식] 美 뉴욕증시, 혼조세로 마감.. 나스닥 0.2% 상승
뉴욕 증시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마감. 경제지표가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 주 강세에 따른 숨고르기 양상이 전개되면서 주요 지수들이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음.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13.68포인트 하락한 1만552.52를, 나스닥 지수는 5.86포인트 상승한 2332.21을,S&P500 지수는 0.20포인트 내린 1138.50을 각각 기록.

이날 뉴욕 증시는 그리스 재정 위기 사태 해소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출발했음. 금융시장에서는 위험 자산 선호 현상이 되살아나며, 주가를 끌어 옧렸고, 유로가 강세를 나타낸 반면 달러가 약세를 보인 점도 주요상품 가격 상승을 통해 주가 상승을 지지함. 또 AIG가 구제금융 자금 상환을 위해 자회사 아메리칸라이프인슈어런스(알리코)를 메트라이프에 매각키로 했다는 소식은 금융 시스템 안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것으로 평가.

그러나 오전 11시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 연설을 전후로 주요 헬스케어주가 하락하며 주요 지수는 보합권으로 밀렸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6개월 내에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미기업경제협회(NABE)의 설문조사 결과도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음.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시스코, 버라이즌, 맥도날드 등 11개가 상승한 반면 19개가 하락했음.


[채권] 美 국채수익률 상승.. 입찰 앞두고 가격 하락
미 국채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냄. 이번주 입찰을 앞둔 교체 수요롤 인해 수익률이 상승함.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채권 시장 참가자들은이번주 입찰에 주목한것으로 나타남. 재무부는 9일 400억달러 어치 3년물 국채 입찰을 시작으로, 10일에는 10년물 210억달러, 11일에는 30년물300억달러를 각각 입찰에 부칠 예정.

시장 참가자들은 입찰을 앞두고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채권을 팔고 새로 입찰에 참여하는 경향을 보이며 국채가격이 하락한것으로 분석. 다만, 2년물은 주가가 혼조세를 돌아선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함. 미 국채 10년물은 전일대비 3.80bp 상승한 3.72%, 2년물은 0.39bp 하락한 0.90%를, 5년물은 2.67bp 오른 2.37%, 30년물은 4.55bp 뛴 4.69%를 각각 기록.


[외환] 美 달러, 주가 혼조에 약세 벗어나 방향성 탐색
미국 달러가 뉴욕 외환시장 거래에서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나타냈음. 안전자산인 달러의 매력이 높아지며 오전장의 약세에서 벖어났지만, 방향성을 나타내지는 못함. 유로-달러 환율은 0.0051달러 상승한 1.3632달러를, 달러-엔은 1.30엔 하락한 90.31엔을 각각 나타냄. 달러는 영국 파운드에 대해서는 0.38% 상승했고, 스위스 프랑 대비로는 변동이 없었음.


[경제지표 및 기타]
-NABE, 美 연준 6개월내 금리 0.25~0.5% 인상 전망
-美 의회예산국장, 재정적자 땜질로는 못 버텨.. 획기적 세금인상이나 재정지출 축소 필요
-오바마, 의료보험 회사들 맹공격.. 개혁없으면 보험료 계속 상승
-美 고용시장 6개월째 개선.. 컨퍼런스 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