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뉴욕금융시장] 금융주 강세로 이틀 연속 상승

[주식] 美 뉴욕증시, 금융주 강세에 다우 0.03% 상승
뉴욕 증시 상승세로 마감. 전일에 이어 금융주가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지만, 통신주와 소비재주가 일제히 하락함에 따라 상승폭은 제한되었음.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2.95포인트 상승한 1만567.33을, 나스닥 지수는 18.27포인트 오른 2358.95를, S&P500 지수는 5.17포인트 뛴 1145.61을 각각 기록.

바클레이즈의 미국 은행 M&A 추진 소식이 전일에 이어 호재가 됐고, 또 유명 애널리스트인 리처드 보베가 은행주에 대한전망을 밝게 제시한 점도 도움을 준것으로 평가. 아울러 로마노 프로디 전(前) 유럽위원회(EU) 집행위원장이 그리스의 문제가 완전히 끝났다고 발언한 점도 투자심리를 북돋웠음. 1월 도매재고가 예상밖으로 감소한 점과 석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OPEC의 전망은 주가 상승을 지지했음.

그러나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은행주 급등세가 완화됐고, 주요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 또 통신주와 소비재주가 하락하면서 다우 지수는 장 중 서너 차례에 걸쳐 하락반전하기도 했음.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15개가 오른 반면 똑같이 15개가 하락했음.


[채권] 美 국채수익률 상승.. 10년물 입찰 호조에 가격 하락 제한
미 국채 가격이 10일 거래에서 하락세를 나타냄. 다만, 10년물 국채 입찰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낙폭은 다소 제한됨.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2.29bp 상승한 3.72%, 2년물은 3.21bp 오른 0.91%, 5년물은 4.69bp 뛴 2.38%, 30년물은 1.42bp 상승한 4.69%를 기록. 국채는 이날 그리스 위기 해소 기대감과 글로벌 경기 회복 징후로 인해 오전부터 약세를 나타냈지만, 재무부가 입찰에 부친 10년만기 국채 210억달러에 기록적인수요가 몰리면서 국채 수익률은 상승폭을 축소함. 10년물 입찰은 응찰률 3.45배를 기록, 지난 199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요를 기록했으며, 낙찰금리는 3.735%로 시장 에상보다 훨씬 낮았음.


[외환] 美 달러, 유럽 경제지표 호전에 약세
뉴욕 외환시장 거래에서, 유럽 국가들의 경제지표가 호전되어 유로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인해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음.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발표된 1월 제조업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면서 유로존의 GDP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것으로 분석.

이로 인해 유로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유로-달러 환율은 0.0055달러 상승한 1.3654달러를 기록. 그러나 달러는 일본 엔, 영국 파운드 등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기록했음. 달러-엔은 0.51엔 상승한 90.45엔을 나타냈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1월 도매재고 예상 밖 감소.. 0.2% 하락
-루비니, 美 경제 더블딥에 가까워
-美 2월 예산 적자.. $ 2210억
-美-獨 국채 스프레드 2007년 중반 이후 최대
-美 30개주 실업률 상승.. 캘리포니아주 12.5% 상승
-美 기준금리 4분기 0.75% 인상.. 로이터 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