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뉴욕금융시장] 인도 금리인상에 하락 마감

[주식] 美 뉴욕증시, 인도 금리인상에 하락.. 다우 0.34%
뉴욕 증시 하락세로 마감. 인도가 기습적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글로벌 성장세 위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그리스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점도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음.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37.19포인트 하락한 1만741.98을, 나스닥 지수는 16.87포인트 내린 2374.41을, S&P500 지수는 5.92포인트 떨어진 1159.90을 각각 기록했음.

이날 뉴욕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 다우 지수 기준으로 8거래일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쿼드러플 위칭데이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진 가운데서도 전일의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지만, 인도의 긴축이 글로벌 성장세 위축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며, 뉴욕 증시는 하락세로 돌아섰음. 또 휴대폰 제조업체 팜의 실적 실망으로 인해 주요 기술주들이 동반 약세를 나타냈고, 셰일라 베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사장의 은행 규제 발언으로 인해 은행주들이 대체로 떨어졌음.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8개가 상승한 반면 22개가 하락했으며, 3M과 화이자가 2% 안팎으로 떨어지며 하락세를 주도했음. 한편 이날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맞아 손바뀜이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뉴욕 증시의 거래량은 100억주를 넘어섰으며, 이는 지난 2월5일 이후 가장 많은 규모로, 올 들어 하루 평균 거래량을 16% 웃돌았음.


[채권] 美 국채수익률 상승.. 대규모 입찰 앞두고 가격 하락
미 국채가격이 19일 거래에서 하락. 다음주 1180억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을 앞두고 교체 수요에 따른 물량이 나오며 수익률을 끌어올렸음. 그리스지원 여부를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면서 안전자산인 국채수요가 어느정도 지지되어 가격 추가 하락은 제한되었으며, 장기물은 강세를 나타냈음.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1.81bp 오른 3.70%, 2년물은 4.94bp 오른 1.01%, 5년물은 4.91bp 상승한 2.47%, 30년물은 1.15bp 하락한4.58%를 나타냄. 재무부는 다음주 2년물 440억달러, 5년물 420억달러, 7년물 320억달러 어치를 각각 입찰에 부칠 예정임.


[외환] 美 달러, 그리스 불확실성에 9개월 최고치
미국 달러가 19일(현지시갂) 뉴욕 외환시장 거래에서 강세를 나타내며 9개월 최고로 치솟았음. 그리스 지원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달러 가치를 높인것으로 분석됨.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지수는 전일대비 0.48포인트 상승한 80.70을 기록하며, 달러 지수는 이번 주 0.9% 상승했음.

유로-달러 환율은 0.010달러 하락한 1.35달러를, 달러-엔은 0.14엔 상승한 90.51엔을 각각 나타냈음. 달러는 영국 파운드,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스위스 프랑 등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