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뉴욕금융시장] 경제지표 부진 및 포르투갈 신용등급 강등으로 하락 마감

[주식] 美 뉴욕증시, 포르투갈 신용등급 하락 + 경제지표 부진.. 다우 0.48% 하락
뉴욕 증시가 24일(현지시간) 거래를 하락세로 마감. 포르투갈의 국가신용등급 강등과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 등 국내외 악재가 겹치며 주가를 사흘만에 끌어내렸음.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52.68포인트 하락한 1만836.15를, 나스닥 지수는 16.10포인트 내린 2398.76를, S&P500 지수는 6.45포인트 떨어진 1167.72를 각각 기록.

이날 뉴욕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포르투갈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하면서 유로존의 재정 위기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고, 이로 인해 유로가 약세를 나타낸 반면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품 가격을 압박, 주식시장에서는 에너지주와 원자재주가 하락을 견인했음.

다만 이날 신규 상장한 종목들이 최근의 강세장 분위기를 반영하며 큰 폭으로 올랐고, 유명 애널리스트인리처드 보베의 낙관적인 전망으로 은행주가 일제히 상승한 점은 주가의 추가 하락을 제한함.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22개가 하락한 반면, 상승 종목은 8개에 그침. P&G, 버라이즌, 머크가 가장 많이 떨어졌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듀퐁이 가장 많이 오름.


[채권] 美 국채수익률 상승.. 5년물 입찰 부진에 가격 하락, 전세계적 공급 우려 확대미 국채가격이 24일 거래에서 하락세를 나타냈음. 미 국채 10년 수익률은 전일대비 16.81bp 상승한 3.86%, 2년물은 10.97bp 오른 1.10%, 5년물은 16.66bp 뛴 2.59%, 30년물은 12.25p 상승한 4.73%를 기록함.

재무부가 이날 입찰에 부친 5년만기 국채 420억달러 어치는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 2.605%에 낙찰, 응찰률은 2.55배를 기록해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낮음. 10년물 스왑 스프레드는 처음으로 네거티브로 돌아서며 이로 인해 채권시장 투자자들은 장기 스왑 스프레드가 단기에 비해 오를 것으로 기대함. 현재 10년물 스왑 스프레드는 -3.70%를 기록중.


[외환] 美 달러, 포르투갈 재정 우려에 강세
미국 달러가 24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 거래에서 강세를 나타냈음. 포르투갈 국가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유로존 재정 위기 확산 우려가 높아지며 유로가 약세를 나타낸 영향.

유로-달러 환율은 0.02달러 하락한 1.33달러를, 달러-엔은 1.86엔 상승한 92.30엔을 각각 기록함. 달러는 이밖에도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등에 대해 강세를 보였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신규주택판매 사상최저로 추락..전월대비 2.2% 감소
-美 내구재주문 3개월째 증가..전월대비 0.5% 상승
-美,英 국채수익률 1년뒤 4% 넘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