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뉴욕금융시장] 주택가격 및 소비심리 지표 개선에 소폭 상승

[주식] 美 뉴욕증시, 1년반만에 1만900선...다우 0.11% 상승
뉴욕증시 주택가격 및 소비심리 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애플이 버라이존에 아이폰을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도 기술주에 매수세를 불러들였음. 다우 지수는 11.56포인트 상승한 1만907.42를, 나스닥 지수는 6.33포인트 오른 2410.69를, S&P 500 지수는 0.05포인트 소폭 상승한 1173.27을 각각 기록함.

이중 다우 지수는 2008년 9월25일 1만1022.06으로 마감한 이후 18개월만에 1만900선에 안착했음. 그러나 다우 지수 1만1000선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지수가 전주에 경신한 52주 싞고가인 1만 955.48에 근접하자 매물이 점증,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주춤하기도 했음. 특히 그리스가 이날 실시한 12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 수요가 저조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유럽지역 재정위기 우려감이 다시 고개를 들었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아이슬랜드의 자국통화 표시 채권 등급을 하향 조정한 점도 부담을 줬음.

이에 따라 뉴욕증시는 장중 한 때 약세를 넘나드는 혼조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경제지표 개선과 애플의 아이폮 공급 확대 소식, 그리고 하루뒤 예정된 ADP 민간고용 지표 기대감 등으로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돼 주식시장은 장 후반 상승세로 전환했음.


[채권] 美 국채수익률 하락...고용지표 앞둔 관망세 지속
미 국채가격이 경제지표 개선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음. 그러나 하루뒤 발표될 고용지표 개선에 대한 경계감도 일부 작용하며 관망세를 보이며 상승폭은 크지 않았음. 이날 미국 컨퍼런스보드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2월 수정치에서 크게 오르고 S&P/케이스-실러의 대도시 주택가격지수도 하락예상과 달리 전월비 상승하며 미국의 경제회복 흐름을 확인해 주는 역할을 했음.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48bp 하락한 3.86%, 2년물 수익률은 2.92bp 오른 1.07%를, 5년물은 0.18bp하락한 2.60%, 30년물은 2.45bp 떨어진 4.75%를 기록함. 재무부는 목요일인 4월 1일 다음 국채 입찰 일정으로 공개할 예정임.


[외환] 美 달러 강세.. 지표개선 + 그리스 입찰 부진
미국 달러화가사흘 만에 유로화 대비 상승세를 나타냈음. 미국의 경제지표가 강세를 보인 반면 그리스의 12년 만기 국채 입찰 수요가 저조했던 점이 유로화 약세와 달러화 반등에 영향을 줌. 유로-달러 환율은 0.01달러 하락한 1.34달러를, 일본 엔화도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며, 달러-엔 환율은 0.28엔 상승한 92.84엔을 나타내고 있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3월 소비자신뢰지수 52.5로 반등.. 고용개선 기대감
-美 1월 주택가격 예상밖 0.3%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