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뉴욕금융시장] 지표 및 유가부담으로 하락 마감

[주식] 美 뉴욕증시, 지표+ 유가부담.. 다우0.4% 하락
뉴욕증시가 민간고용 지표에 대한 실망감과 유가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3월 마지막 거래일을 약세로 마감함. 뉴욕증시는 출발부터 약세였음. 개장 전에 ADP가 발표한 3월 민간고용이 증가했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감소세를 보인 점이 악재로 작용, 개장 후 발표된 제조업 지표마저 부진,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국제유가가 17개월래 최고인 배럴당 83달러선까지 상승했음.

이날 유가 상승은 에너지 종목에게는 호재였지만 시장 전반에는 부담을 줬음.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그리스 은행 5곳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으로 유럽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점도 투자심리에 부담을 줌. 그러나, 이날 하락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는 월간 수익률은 물론이고 1분기(1~3월)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했음. 다우 지수는 3월중 5.15% 상승했고, 나스닥과 S&P 500은 각각 7.14%와 5.88% 올랐음. 3월 강세장에 힘입어 다우, 나스닥, S&P 500 지수의 1분기 상승률도 각각 4.11%, 5.68%, 4.87%를 기록함.


[채권] 美 국채수익률 하락.. 민간고용 지표감소세 영향
미 국채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냄. 이번주 금요일 미 노동부의 3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ADP가 발표한 미국의 3월 민간부문고용이 예상 밖의 감소세를 보인점이 채권시장에 호재로 작용함.

미국 노동시장 회복세가 더뎌지면서, 미국의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인식이 강화되었으며, 이날 뉴욕증시 조정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된 점도 미 국채 가격에 영향을 줌.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70bp 하락한 3.83%, 2년물은 5.54bp 떨어진 1.01%, 5년물은 5.04bp 떨어진 2.55%, 30년물은 3.08bp하락한 4.72%를 나타냄.


[외환] 美 달러 약세, 유로화 반등.. 경제지표 영향
미국 달러화가 미국의 민간고용 지표 영향으로 약세로 돌아섰음. 반면 독일의 실업률 하락과 예상치를 웃돈 유로존의 물가지표영향으로 유로화는 강세를 나타냄.

달러 인덱스는 0.43포인트 하락한 81.04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0.01달러 상승한 1.35달러를, 달러-엔 환율은 0.61엔 상승한 93.45엔을 기록하고 있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3월 소비자신뢰지수 52.5로 반등.. 고용개선 기대감
-美 1월 주택가격 예상밖 0.3%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