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뉴욕금융시장] 각종 지표 개선되며 상승마감

[주식] 美 뉴욕증시, 경제지표 호조에 반등..다우 0.65% 상승
뉴욕 증시 상승세로 마감했다. 고용지표와 제조업지표가 연달아 개선된 결과를 보여주면서 연휴를 앞둔 주식시장에 매수 심리를 이끌었고, 이로써 뉴욕 주식시장은 5주 연속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70.44포인트 상승한 1만927.07을, 나스닥 지수는 4.62포인트 오른 2402.58을, S&P500 지수는 8.67포인트 뛴 1178.10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실업수당 보고서를 호재로 반영했고, 아울러 개장 후 발표된 3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가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주며,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폭을 확대했다. 다만 3월 고용보고서를 하루 앞두고 있다는 점은 주가 상승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오후 들어서는 부활절 연휴를 앞둔 관망세가 짙어졌고,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

기술주는 리서치인모션(RIM)의 실적 부진이 부각되며 한 때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 막판 매수세가 다시 강하게 유입되면서 주요 지수는 상승폭을 다시 확대,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6개를 제외한 24개가 일제히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2분기의 첫날인 이날 주가가 오르면서 뉴욕 증시는 5주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주식시장은 오는 2일 부활절 연휴로 휴장한다.


[채권] 美 국채수익률 상승.. 경제지표 호조에 가격 하락
미 국채가격이 경제지표 호조로 인해 경제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한 결과로 거래에서 하락세를나타냈다. 또한, 다음주 예정된 입찰도 채권시장에 부담을 준것으로 보였다. 재무부는 다음주 물가연동채권 (TIPS) 80억달러, 3년물 국채 400억달러, 10년물 국채 210억달러, 30년물 국채 130억달러를 각각 입찰에 부친다고 발표했다.

최근 실시된 국채 입찰이 일제히 저조한 결과를 보여줌에 따라 다음주 입찰에 대한 부담도 높아졌으며,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발표되는 3월 고용보고서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로 인해 수익률 변동폭은 제한됐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3.49bp 상승한 3.87%, 2년물은 4.76p 오른 1.06%, 5년물은 4.54bp 뛴 2.60%, 30년물은 1.09bp 상승한 4.73%를 나타냈다.


[외환] 美 달러, 경제회복기대감에 엔화 대비 7개월 최고
미국 달러가 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경제지표 호조를 반영하며 달러 매수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엔화 대비 7개월 최고를 기록했다. 다만 유로와 파운드에 대해서는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0.0071달러 상승한 1.36달러를, 파운드-달러는0.0096달러 상승한 1.5280달러를, 달러-엔은 0.37엔 상승한 93.82엔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