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일본증시, 달러대비 엔화약세로 상승

일본 증시는 3일 연속 상승하며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7% 오른 1만1339.30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64% 상승한 995.68에 마감됐다.

달러 대비 엔화 약세로 수출주들이 일제 상승했다.

도요타 자동차가 1.06% 올랐고, 혼다 자동차도 1.35% 상승했다. 닌텐도와 소니도 각각 2.65%와 0.98% 상승했다. 모간 스탠리의 투자의견 상향에 고베 스틸도 6.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달러당 93.85엔을 기록했던 엔화 가치는 이날94.79엔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다만 패스트 리테일링 등 일부 종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상승세를 제한했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유니클로의 3월 동일점포 매출이 1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10.6% 하락, 지난 2007년 1월 이후 최악의 낙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