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일본 증시, 미(美) 경기 침체 우려로 2년래 최저치 기록.

세계 경제 대국인 일본과 미국 경기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일본 증시는 2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함.

니케이(Nikkei) 지수는 3.9% 하락한 13,325.94P를, Topix 지수는 3.6% 하락한 1,293.74P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함.

미츠비시 UFJ 금융 그룹은 일본 금융부가 주택투자 감소와 고용 수준 악화에 따라 11개 지역 경제 중 5개에 대해 평가를 하향조정하면서 6.2% 하락한 915엔을 기록, 하락 마감함.

미츠비시 부동산 그룹 역시 지난 달 동경 지역 판매 실적이 20%나 감소하며 3.9% 하락한 2,445엔을 기록.

금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생산 저하가 경기 침체로 이어졌던 지난 2004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5개 지역구에 대해 “둔화”로 등급을 하향 조정함.

대표 수출주인 도요타와 혼다는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각각 3.3%, 4% 하락하며 장을 마감함.

한편 미(美) 부시 대통령이 연방 의회와의 협의 후로 계획 발표를 연기함에 따라 미국 S&P500 지수는 지난 주 5.4%나 하락함.

전문가들은 부시 대통령의 경제 정책으로 미국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하면서, 미국 경기 침체가 세계 증시 불안감을 증폭 시킬 것이라고 분석함.